[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단행한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3월1일까지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돌봄을 하고 있다.
광주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을 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돌봄을 추진하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9곳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가정이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자 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부모가 올 때까지 돌봄 전문가를 파견해 보육, 놀이활동, 준비된 급·간식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는 지원되지 않고 정부지원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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