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다음달 6일까지 창업초기기업(5년 이하 기업)을 위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인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지원금 (총 1억5000만원, 기업당 3000만원 내외)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오피스 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약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안 청년오피스에 9개 기업, 만안 청년오피스에 8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하고, 선발된 기업은 성장단계와 입주희망 의견을 고려해 입주공간이 배정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가상오피스(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스케일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의 두 번째 단계로 기업의 집중 성장과 육성의 단계이다. 3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청년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시는 데모데이 결과와 성장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우수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과 1년의 연장이 확정된다.
우수기업은 연장 졸업 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지원 할 예정이다.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안양창업지원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등 입주 공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외판로개척, 대기업, 청년창업펀드 등과 연계하여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지원 접수는 3월 6일까지 온라인 및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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