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축산분과 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에는 위원장 이맹종 영암축협장을 비롯한 축산분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축산지원사업 보조금 30억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 의결했다.
영암군 2020 축산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사진= 영암군] 2020.02.27 kt3369@newspim |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금년도 축산지원사업은 총 4개분야 32개 사업으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정책분야 6개사업, 가축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축산육성분야 10개사업,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동물방역분야 6개사업,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축산위생분야 10개사업이며,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적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가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2020년도 축산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월 31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이번 축산분과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이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확대 방침에 따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회복에 주력하면서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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