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28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명을 포함해 하루 새 23명이 더 늘었다. 현재까지만 천안에서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근 아산에서도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충남에서만 총 36명의 환자가 나왔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충남도는 28일 오후 추가 확진자 8명에 대한 발생경위를 발표했다.
천안 25~32번 환자와 아산 3번째 환자 모두 여성이다. 연령대는 30~50대로 확진자 모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에 입원시켜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충남에서는 천안 32명, 아산 3명, 계룡 1명 등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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