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윤달(5월 23일~6월 20일) 기간 동안 개장(분묘) 유골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화장 예약기간 및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기간 동안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개장 유골 기준으로 현행 6구에서 15구까지 화장 건수를 늘릴 예정이다.
[해남=뉴스핌] 정경태 기자 =남도광역추모공원 전경 [사진=해남군 ] 2020.02.28 kt3369@newspim |
예약기간 또한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장 예약은 4월 23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개장신고증명서'을 지참하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월 해남군 황산면에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광역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금까지(2월 26일 기준) 화장 1,603건을 비롯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600건 등 해남, 완도, 진도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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