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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08:03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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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구 여행금지' 경보 상향… 한국發 입국 제한 81개국
더불어민주당, '진보비례 연합정당' 창당 본격 검토 시작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지역의 확진자가 2000여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에서만 1700여명에 달하구요. 전국 확진자의 85%가 이 지역에 집중돼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확진자 중 73%가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이구요.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12일 만에 특정지역에서 2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태이지요. 대구·경북지역은 사실상 지금 전시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정세균 총리도 지난주부터 현장에서 중앙사고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있지요. 아무튼 이번주에는 꼭 확산세를 잡고 코로나19의 창궐을 마이너스로 돌리는 한 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총력전을 펼치는 노력에도 불구, 국제사회의 시선은 갈수록 따갑습니다. 오늘 동아일보 <한국발 입국 제한 81개국, 미국 '대구 여행금지' 경보 상향> 기사를 보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나라가 오늘 오전 기준 81개국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새 10개국 이상 늘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대구를 대상으로 자국인 '여행 금지' 경보를 발령했네요. 오늘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이 예정돼있는데, 외교적 책임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어떤 해명을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대정부질문은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내일 경제 분야, 모레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대책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하고 규모 있는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미조치 등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를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조간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 중 하나는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 50만장 도착> 보도입니다. 중국 상하이시가 기증한 마스크 50만장이 오늘 한국에 도착합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내달라며 지난달 27일 트럭 3대 분량의 마스크 50만장을 상하이 총영사관에 보냈습니다.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늦어도 저녁쯤에는 대구·경북지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중국에서 한국에 마스크를 보내야 할 상황이라니,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합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하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01 dedanhi@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마스크 공급, 모든 대책 최우선 강구하라"/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만이 많은 마스크 공급에 대해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北 '확진' 없는데 7000명 격리, 보도량 계속 늘어…경계 최고조/ 뉴스1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관영 노동신문의 관련 보도는 줄지않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북한 내에서 공식 확인된 격리자만 7000여명에 이르고, 북한 당국 또한 '초긴장'하며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美 '대구 여행금지' 경보 상향… 81개국이 한국發 입국 제한/ 한국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나라가 1일 오후 기준 81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대구를 대상으로 자국인 '여행 금지' 경보를 발령했다.

강경화, UAE 외교장관과 통화…입국제한 자제 당부/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조치에 관해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높은 수준의 검진 역량,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과학적인 차단책 시행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UAE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등의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면서 양국 간 교류를 위축할 수 있는 조치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웅 "재난 기본소득 50만원 지급하자" 청와대 국민청원/ 서울신문
이재웅 쏘카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 기본소득 50만원 지급을 제안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6시까지 3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다.

美국방부, '코로나19' 의료연구진 60여명 한국에 급파/ 동아일보
미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60여 명 규모의 자체 의료연구진을 최근 한국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캠프 험프리 등을 중심으로 주한 미군기지 곳곳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며 코로나19 백신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 행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본보에 "의료연구진이 우선 주한미군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행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주한미군 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의심환자 등에 대한 검사 및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종합] 김병준 세종 공천 확정…'청주' 정우택·윤갑근은 흥덕·상당으로 나눠 정리/뉴스핌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세종시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날 통합당 공관위는 세종시와 대전·충청·강원지역 단수공천을 발표했고, 충청·강원·제주 중 10개 지역에 대해서는 경선을 결정했다.

[종합] 심상정·손학규, 與 위성정당 창당 거론에 "국민에 실망줬다"/뉴스핌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을 나란히 비판했다. 특히 심상정 대표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심 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용 위성정당은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특히 민주당 일각에서 논의된 위성정당 창당 논의는 많은 국민에게 실망을 줬다"고 지적했다.

배현진도 공천 못받나…한국당 출신 '역차별' 부글부글/국민일보
미래통합당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원천 배제) 윤곽이 드러나면서 현역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뒤늦게 통합당에 합류한 안철수계 의원들이나 자유한국당 외부에서 들어온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공천 배려를 받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어 역차별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 공천에서 탈락한 통합당 윤상현 의원(인천 미추홀을)은 지난 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높은 나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공관위에서 컷오프시켜놓고 인천의 다른 험지인 서구나 계양구에 출마하라고 권유했다"며 "친박근혜계를 죽이겠다는 의도 아니겠냐. 이기는 공천이 아니다"고 말했다.

인구수 1071명이 뭐길래···총선 코앞인데도 선거구 획정 불발/중앙일보
여야가 전국 253개 선거구 획정을 2일까지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4·15 총선을 한달 반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더는 기다릴 수 없다"(김세환 획정위원장)는 최후통첩을 보낸 직후다. 세종·강원 춘천·전남 순천 지역 분구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지역에서 선거구를 줄일지를 두고 각 정당이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고 있다. 1일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심재철(미래통합당), 유성엽(민주통합의원모임) 등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3인이 모여 선거구 획정을 직접 논의했다. 그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여야가 협상했지만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해 마련한 자리다.

대구로 가 땀에 젖은 '의사' 안철수/조선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대구를 찾아 우한 코로나 의료 자원봉사에 나섰다. 안 대표 측은 이날 "안 대표 부부가 이날 새벽 대구로 출발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본격 의료 자원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기초의학을 전공, 석·박사를 마쳤다. 1990년 단국대 의과대학 의예과 학과장을 맡았고, 1994년 해군 군의관 전역 후 의료계를 떠났다.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아내 김미경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도 의사다.

與 공천 155곳 보니… 靑출신 75% 경선 승리, 탈락 친문의원은 '0'/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지역구 253곳 가운데 155곳에 대한 공천을 완료한 가운데, 청와대 출신과 친문(親文) 인사들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컷오프(공천 배제)'와 경선 탈락 등으로 현역 의원 11명이 총선 출마에 실패한 상황에서, 이들은 대부분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은 1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서울 구로을에 전략 공천했다. 부산 북강서을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최지은 박사, 경기 의정부갑에 오영환 전 소방관, 경기 광명갑에 국가대표 출신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경기 고양을에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를 전략 공천하는 등 총선 영입 인사 4명도 배치했다.

민주당, '진보비례 연합정당' 창당 본격 검토 시작/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진보진영 비례대표 총선 후보를 모은 '연합정당' 창당에 참여해 달라는 시민단체들의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처음 도입하는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창당에 맞서 정공법을 고집하던 기존 분위기와는 확연히 기류가 달라지고 있는 것. 그러자 '4+1' 협의체에 참여했던 정의당과 민생당은 "꼼수로 인한 진보 개혁 분열과 중도층 이반을 피해갈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일 "주권자전국회의 등 시민단체들로부터 '정치개혁연합' 창당에 관한 제안서를 받았고 이해찬 대표에게 보고됐다"며 "아직 논의는 안 된 상태지만 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선출 선거 첫날 투표율 32.71%/뉴스핌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시민선거인단 참여경선이 실시된 1일 참여자가 2만1069명을 넘기며 투표율이 32.71%를 넘겼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의당에서 유례없이 37명 후보가 참여하는 대규모 비례경선인 만큼 호응과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민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유능한 정치인들이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재 원주갑 출마… 민주당, 강원서 통합당과 격돌/한국일보
친노 핵심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4·15 총선에서 강원 원주갑에 출마한다. 더불어민주당 강원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뛰면서도 출마를 고심해 온 이 전 지사가 결국 링 위에 오른 것이다. 현역의원들의 불출마와 의원직 상실 등으로 인적쇄신이 불가피한 미래통합당과 이 전 지사를 앞세운 민주당의 격돌이 예상된다. 이 전 지사는 2일 강원 춘천시 민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 나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의원 시절),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이 전 지사는 친노 그룹의 핵심 인사로, 지난해 연말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후 당 안팎에서 출마 요구를 줄기차게 받아왔다.

'복심' 윤건영vs'자객' 김용태…구로을 '文 심판 매치'/뉴스1
더불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1일 수도권 등 주요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내놓으면서 주요 격전지에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구로을에서는 김용태 통합당 의원 대 민주당 소속의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통합당은 일찌감치 윤 전 실장의 전략공천을 예상하며 김 의원을 '자객공천' 한 바 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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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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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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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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