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2세 여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환자가 속출하면서 현재까지 72명이 치료를 받거나 입원 예정이다.
천안시는 지난 1일 최초 증상을 보인 1명이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용 음압병상 모습[사진=뉴스핌DB] |
71번 환자는 2살 여자 아이로 1일 단국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2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난 1일 천안에서 5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지역 코로나19 환자 중 가장 어린 2살 남자 아이와 나이가 같다.
72번 환자는 52세 남성으로 지난 1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19세 남성 등 2명이 확진자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이날도 2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
시는 이들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펼친 뒤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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