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43일만에 5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확진자는 총 518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 대비 374명이 추가돼 5186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국민 마스크 노마진 행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2020.03.03 mironj19@newspim.com |
전날 오후 4시와 비교하면 하루 사이에 974명이 늘어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중증보다 상태가 악화돼 기관 내 삽관을 통한 기계호흡 등을 하고 있는 위중환자는 23명이다. 중증, 위중 환자는 총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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