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웨이모(Waymo)가 22억5000만달러(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14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일대비 29.90%(725원) 오른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모트렉스, 라닉스, 대성엘텍, 엔씨앤, 켐트로닉스 등이 동반 강세다.
지난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이날 22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외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웨이모가 사업부로 속해있는 알파벳이 아니라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한 것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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