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은퇴한 중년 인구를 대상으로 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관내 거주 중인 미취업 군민으로 2개 분야 10명을 모집한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
구석구석 관광사진단은 관내 주요 관광지등에서 홍보용 사진을 촬영해 군에 납품하게 되며, 포레스트 스토리텔링단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경력형 일자리인 만큼 해당 분야 5년이상 경력 또는 활동실적이 있거나 관련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근무시간은 주 16~18시간이며 월 급여는 80~90만원 수준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3월 13일까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들의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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