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중·경증 환자 분류하는 다리 역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병원 입구부터 해외여행·체온·호흡기 증상 등 체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하루 100명 검사 가능
안심외래진료소·안심병동 일반환자와 완벽 분리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중증환자를 분류해 대학병원으로 보내는 의료체계 내 다리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인 뉴고려병원의 유인상 부병원장은 "중소종합병원은 코로나19 환자를 빠르게 선별해 경증환자는 수용해 치료하고 중증환자는 상급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중소병원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환자와 일반환자가 모두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비호흡기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분리해 진료한다.

[김포=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후 경기 김포시 뉴고려병원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3.05 photo@newspim.com

뉴고려병원에 방문한 코로나19 의심환자는 기존 선별진로소 또는 4일부터 운영 중인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기존 선별진료소에 비해 검사 소요 시간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별진료소는 매번 검사마다 소독·환기가 필요해 한 번 검사에 40분 가량 소요되는 반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접수부터 검사까지 10분 내외면 마칠 수 있다.

뉴고려병원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는 하루 40~50명이 방문하고 있다. 검사 소요시간이 짧기 때문에 하루 1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하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유인상 부병원장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자가격리하기보다는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하지만 환자가 대학병원으로 몰리면 의료진 피로도가 높아지고 검사키트 소모도 빠르기 때문에 중소 민간병원이 환자를 걸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아니지만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일반환자의 경우 안심외래진료소로 안내받는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와 증상이 없는 환자를 완벽하게 분리하기 위해서다. 병원 입구에서 해외여행 여부와 체온,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체크한 뒤 호흡기내과 교수의 진료를 받게 된다. 여기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환자는 선별진료소로 보내진다.

안심외래진료소에서 환자를 보는 임소연 호흡기내과 과장은 "열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이나 인후통이 있는 경우 코로나19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선별진료소로 보낸다"며 "여기서는 레벨D(보호복, 덧신, 마스크, 고글, 장갑) 방호복을 갖추지는 않고 수술복에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하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코로나19 의심환자나 증상이 경미한 확진자들은 안심병동에서 치료를 받는다. 안심외래진료소와 마찬가지로 일반 환자와 접촉을 막기 위해 병동 간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역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현재 38개 병상을 1인1실로 바꿔 14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

유인상 부병원장은 "원래 일반병동으로 쓰던 곳인데 기존 환자들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안심병동으로 쓰고 있다"며 "중증 이상의 경우 대학병원에 연락해서 보내게 되지만 환자 집중을 막고 중소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의 환자들을 모실 수 있는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