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마스크 중 250만1000장을 민간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6일 기준으로 641만7500장의 마스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743만1300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히 조사한 결과 수량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각 부처가 제공할 수 있는 숫자를 합산한 결과 250만1000장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10일, 국민생활안정긴급조치법을 개정해 마스크 전매를 금지했다. 취득가격을 넘는 가격으로 불특정 다수에 전매하는 행위를 금지했으며, 위반 시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엔(약 1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 2020.02.25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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