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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抗击新冠肺炎疫情的战役中 韩国从未缺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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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型冠状病毒(COVID-19,新冠肺炎)肺炎疫情在韩国扩散,累计确诊病例近8000例。但近几天,新增确诊病例明显趋缓,除了与防疫部门对新天地教会信徒核酸检测进入收尾有关,更重要的是离不开政府采取强有力的措施,以及企业和民众的配合。在这没有硝烟的战役中,韩国从未缺席。

▲对重灾区进行"特殊管理"

韩国总统文在寅【图片=纽斯频】

韩国在确诊第31例来自新天地大邱教会的患者后,确诊病例就犹如雨后春笋,全境防疫局面几近失控,大邱市和庆尚北道沦为重灾区。

为尽快控制疫情,总统文在寅上月23日宣布,把新冠肺炎疫情预警上调至最高级别"严重",并强化应对措施。

韩国传染病预警级别分为4个阶段,分别是关注、注意、警惕和严重。这是韩国继2009年甲型H1N1流感后,时隔11年再度发布最高级别传染病预警。

中央政府还将大邱、庆尚北道以及庆山市划为"传染病特别管控区",进一步强化防疫网,阻断疫情在社区扩散。尤其是还将此前防疫部门级别提升至由总理主管的"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进一步加大政府层面应对力度,强化中央与地方政府之间的合作。文在寅总统南下大邱了解疫情防控情况;丁世均总理亲自挂帅,在前线指挥。

本月3日,文在寅总统在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扩大会议兼国务会议上表示,有必加强戒备以处理防疫和经济相关措施。在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发挥"司令塔"作用的基础上,政府所有部门转换至24小时应急机制,投入到防疫和提振民生经济中。

紧急编制巨额预算抗疫

韩国国会【图片=纽斯频】

为进一步加强韩国防疫措施,提振经济,政府紧急编制了规模达11.7万亿韩元(约合人民币684.3亿元)的追加预算案,该预算案已于5日提交至国会,力争17日在2月国会临时会议上通过。

预算除了用于加强防疫系统,还将投入巨额资金提振受新冠疫情影响的内需经济。其中,预算的8.5万亿韩元用于疫情防控,其余3.2万亿韩元则被用于填补税收缺口。政府还特别向重灾区的大邱和庆尚北道拨款6000亿韩元,借此稳定就业。

这是文在寅政府成立以来第4次编制追加预算,也是7年来韩国政府编制规模最大的一次,超过2015年中东呼吸综合征(MERS)疫情时制定的追加预算规模。

取消集会活动 企业居家办公

光化门广场【图片=纽斯频】

首尔作为韩国的政治、经济和文化中心,光化门广场、首尔广场和清溪川广场每到周末都会举行大型群众集会,各大商圈更是人头攒动、游客交织。

面对严峻的新冠肺炎疫情,首尔市长朴元淳上月21举行紧急记者会,禁止在上述大型广场举行集会。朴元淳市长还呼吁民众参与"暂停两周社交活动"运动。朴市长在记者会上表示,当前是阻断新冠肺炎疫情扩散的关键时期,希望民众减少聚集性活动。

此外,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总括协调观金刚立也在周末到来前的例行记者会上呼吁民众减少聚会,注意个人卫生。

企业也纷纷开启"居家办公模式",与政府一道防控疫情。三星、SK、NAVER、KAKAO Kids等韩国企业以及英特尔、戴尔、微软等外国驻韩公司鼓励员工居家办公或采取部门轮休制度;大韩商工会议所更发起倡议,呼吁会员企业在家办公。

考虑到韩国各地集体感染很大部分发生在教会,佛教、基督教、天主教等宗教团体也先后叫停宗教活动,避免因群聚造成交叉感染、

设"方舱医院"集中收治轻症患者

医护人员运送新冠肺炎患者【图片=纽斯频】

为解决新冠肺炎患者病床紧缺的问题,韩国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发布了新版治疗管理方案,按照病情轻重对症送往相应医院进行治疗,并开设韩版"方舱医院"——生活治疗中心,集中收治轻症患者。

患者根据病情轻重分为轻症、中症、重症和最重症,对中症以上的患者会被迅速安排到负压病房或是国家定点医疗机构接受治疗,轻症患者则被收治于生活治疗中心。

生活医疗中心由各地方政府各自指定,周边医疗机构提供支援。

截至发稿,韩国共有15处生活治疗中心,收治轻症患者规模将达3300余人。尤其是其他地方政府也正在寻找可收治超过1000名患者的地点,以应对出现大规模感染导致的病床紧缺问题。

此外,由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牵头,行政安全部、福祉部、国防部、环境部、警察厅、消防厅等部门共同参与的"政府联合支援队"正式启动,支援队将主要负责对患者的病毒检测、移动日程确认、人力物资支援等生活治疗中心所需工作。

备受肯定的病毒检测效率

韩国"免下车"筛查站【图片=纽斯频】

韩国新冠病毒检测效率在多个国家中尤为突出。事实上,韩国新冠肺炎确诊病例连日激增除了与新天地教会发生的集体感染有关,还取决于检测试剂的速度。一般而言,确诊新冠病毒需要12个小时,而韩国使用的检测试剂耗时缩至6小时,更有部分企业更研发出仅1.5小时即可判断是否感染的检测试剂。

韩国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还在全国推行由地方政府运营的"免下车"筛查站。市民可停留在车内,打开车窗接受体温监测和标本采集。这种筛查站无需搭建帐篷,可节省消毒和通风时间,提高采集标本的效率。

美国前食品药监局(FDA)局长戈特利布(Scott Gottlie)上个月22日发表推文,对韩国强大的检测能力大加赞赏。韩国乔治梅森大学访问研究员安德烈·阿布拉哈米安(音)在接受《时代》杂志采访时也表示,"表面看起来韩国确诊人数大幅增长,但这反映了韩国超强的诊断能力"。

不封城抗疫效果显现

马云公益基金会与阿里巴巴公益基金会捐赠的100万只口罩运抵韩国。【图片=纽斯频】

中国在防控新冠肺炎疫情取得了巨大成效,尤其是在第一时间采取封城措施,为其他国家提供了借鉴样板。但国情不同、体制不同,因此中国封城的办法也并非任何国家能做得到,包括韩国。

我们可以看到,韩国新冠肺炎确诊病例在持续激增后逐步放缓。但这期间,政府未采取任何强制限制人员移动的措施。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总括协调官金刚立曾表示,诸如封城的强制措施在韩国基本行不通。在防控疫情过程中,民众应积极配合工作。若强制实行该措施,恐会适得其反。

金刚立补充道,在不损害公开透明的社会原则的情况下,政府建立了反应机制,把公众自愿参与病毒检测与先进技术相结合。

事实上,韩国在防控疫情过程中大量借鉴中国经验,同时也根据本国实际情况形成一套属于自己的防疫思路。多家外国媒体也表示,在国情与体制不同的情况下,韩国采取的不封城抗疫给其他国家提供更广的借鉴空间。

写在最后

除上述措施外,还包括政府向民众手机发送警报信息、口罩实名限购、政府与生物制药企业联合研究疫苗等。

"众人划桨开大船",面对突如其来的新冠肺炎疫情,我们应该做的是凝聚智慧、团结一心,与社会各界共同打赢这场疫情阻击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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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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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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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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