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4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공익수당은 5월과 10월에 각 3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4월 말과 5월 말에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조기에 나눠준다.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전액 지급 [사진=보성군] 2020.03.13 jk2340@newspim.com |
김철우 군수는 "이달 말 보성사랑 상품권 20억원이 유통되는 데 이어서 공익수당 54억 원까지 더해지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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