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헬스케어 등 분야 모집
600명 최대 1억·평균 51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4차 산업 등 특화분야 유망 예바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과기부 등 10개 부처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는 17일부터 4월20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2020.03.16 jellyfish@newspim.com |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분야는 이날까지 1100명 선발을 위한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특화분야 지원규모는 600명 내외이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 등 10개 부처에서 추천한 16개의 주관기관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으로,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 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맞는 주관기관을 1개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방안,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역량 등이 평가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온라인을 통한 설명회,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신청과 사업설명회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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