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CJ제일제당이 업계 최초로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금융 지원 및 자녀 학자금 지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총 150억원 규모의 'CJ제일제당 동반성장 상생 펀드'를 IBK기업은행과 함께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제일제당] 2020.03.18 oneway@newspim.com |
대리점 경영자가 CJ제일제당의 추천을 받아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운영 기간 등 조건에 관계 없이 대리점 경영자 대학생 자녀 1인당 학자금도 지원한다. 한 학기당 100만원씩 연간 총 200만원을 지원하며 최근 신청을 받아 62개 대리점에 총 67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오는 9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현 CJ제일제당 대리점전략팀장은 "한 가족인 대리점 경영자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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