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거주 회사원, 배우자 감염검사 진행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럽(스페인)여행을 다녀온 배우자로부터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배우자도 검사가 진행중으로 추가 확진 우려가 높다.
동작구청은 대방동 거주 회사원 I씨(84년생, 남)가 18일 오전 7시 30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동작구청 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3.18 peterbreak22@newspim.com |
I씨의 감염 경로는 6~15일 스페인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배우자로 추정된다. 16일 저녁부터 가래 증상이 발생, 17일 오후 7시 30분 보라매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는 이날 오전 8시 50분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결과 여부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동작구청은 "확진자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