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 국무부가 여행경보 2~4단계를 발령해 국가 비자업무를 중단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이 텅 비어 있다. 이에 따라 유학·취업·주재원 등의 목적으로 미국에 장기체류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비자의 효력은 유지되며, 현행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2020.03.19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