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로 가전도 '온라인' 구매비중 높아...오프라인 타격"

기사입력 : 2020년03월19일 13:10

최종수정 : 2020년03월19일 13: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fk 조사 결과, 지난달 65%까지 늘어..."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으로 가전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Gfk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2월 17~23일 국내 가전시장 온라인 구매 비중이 65%를 차지했다. 그 다음주에는 61.7%를 기록, 구매자 절반 이상이 온라인을 선호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GfK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전시장 온라인 구매 비중 증가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Gfk] 2020.03.19 sjh@newspim.com

올해 첫째 주(2019년 12월 30일~1월 5일) 온라인 구매 비중이 44%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0%포인트 이상 치솟은 셈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올해 두번째 주 이후부터 50% 안팎의 비중을 꾸준히 유지하는 분위기다. 

반면 오프라인 구매 비중은 크게 떨어졌다. 올 초만 해도 56%였으나 온라인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기간, 오프라인 구매 비중은 34.9%로 하락했다. 

Gfk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외출을 자제하면서 올해 오프라인은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온라인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2∼8일에는 온라인 비중이 58%로 하락하며 오프라인 시장이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Gfk는 3월은 흔히 입학식과 결혼식 등 선물 수요가 많아 가전특수 시즌으로 꼽히지만 코로나 이슈가 지속될 경우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가전시장 매출 규모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Gfk가 조사를 진행한 가전은 공기청정기, 전기·가스레인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노트북, TV, 건조기, 진공청소기, 세탁기 등 9개 품목이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