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9일 시내 5000여 개의 학원 및 교습소에 3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지영봉기자] |
이번 추가 지원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교습소에 대한 집단감염 우려와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방역물품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구매계약과 물량 확보를 거쳐 학원과 교습소로 직접 택배 배송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방역물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부의 유·초·중·고의 3차 개학연기 발표에 따라 학사 일정을 고려한 추가적 휴원 연장을 학원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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