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뉴욕 거주, 20일 귀국 후 확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서 미국발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청은 우장산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 기준 19번째 환자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A씨는 1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 업무상 출장으로 머무르다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귀국 후 목 가려움과 미미한 기침 증상이 있어 21일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족은 자가격리된 상태며 오늘 중 선별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자택 및 거주지 주변에 대한 소독은 완료됐으며 별도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청은 역학조사 결과 추가사항이 확인되면 곧바로 공지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