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정부 "아베 총리·IOC위원장 오늘 밤 8시 전화회담"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15:13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5:13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8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전화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이번 전화회담에는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도 동석할 예정이다. 

앞서 IOC는 22일(현지시각) 임시 이사회를 열고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검토하고 4주 이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올림픽은 전쟁을 이유로 취소된 적은 있지만 연기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에 아베 총리는 23일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IOC의 발표에 대해 "내가 말했던 '완전한 형태의 실시' 방침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만일 (완전한 형태 실시가) 곤란한 경우에는 선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은 "아베 총리는 오늘 밤 전화회담에서 올림픽을 연기할 경우의 일정을 포함해 가능한 한 빠르게 대응을 정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 중 손으로 눈을 만지고 있다. 2020.03.17 goldendog@newspim.com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