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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 1인당 항균마스크 2장씩 무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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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시민 모두에게 1인당 항균 마스크 2장씩을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 마스크 배부 안내 [사진=양주시]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 1인당 항균 면 마스크 2매씩 총 48만매를 오는 27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이는 현재 약국을 통해 방역마스크 생산량의 80%가 공적 물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보건당국이 면 마스크 사용을 권고함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인 섬유업체와 연계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일반용 항균 마스크를 제작, 부족한 마스크 공급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북부 섬유업체와 손잡고 세균증식을 차단하는 항균 원사로 만든 항균마스크를 제작 중이다.

항균마스크는 세제없이 흐르는 물에 세척해 건조시키면 10회 이상 재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항균 마스크는 양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에게 각 읍면동별 이·통장이 세대별로 오는 27일부터 직접 방문해 각 2매씩 배부한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주말인 28일과 29일 중점적으로 배부한다.

또한 3만6000여명의 영유아와 학생들에게는 시민 배부 물량 외에 별도 크기의 항균마스크를 제작해 다음달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 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만65세 이상, 장애인,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별도로 확보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항균마스크가 마스크 수급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추진하는 등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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