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순천세무서 광양지서가 내달 3일 개청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글로벌 물류 중심지인 광양항과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철 관련 업체가 입주돼 있어 국세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2018년부터 세무서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더다정 빌딩 전경 [사진=네이버 캡쳐] 2020.03.26 wh7112@newspim.com |
정현복 광양시장은 "세무서 개청으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국세 업무를 더 가까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개청에 애써 주신 순천세무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중마중앙로 149, 더다정 빌딩에 자리잡아 4팀 32명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부터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 국세 관련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