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고려한 조치"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 가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단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미국 테네시 생산법인에서는 월 10만대의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가 생산되고 있으며 약 600명이 근무한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 트윈타워 [사진=LG] |
이외에 LG전자는 인도 정부의 21일 봉쇄령에 따라 노이다와 푸네에 위치한 가전·스마트폰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