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일본 확진 2115명·사망 57명...중환자 65명 (27일 12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4:32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4:32

도쿄, 추가 확진자 47명…1일 기준 최다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7일 12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11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NHK는 이날 12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15명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국내 확진자 1389명 ▲크루즈선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집계 수치는 NHK가 각 지자체 발표를 취합한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57명이다. 효고(兵庫)에서는 80대 남성의 사망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집단 감염이 일어난 현 내 병원 근무 간호사의 부친으로 알려졌다. 아이치(愛知)현에서도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내역은 ▲크루즈선 탑승자 10명 ▲일본 내 확진자 47명이다.

전날 일본에선 총 9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東京)도 확진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와 사이타마(埼玉)현이 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명이었다. 

교토(京都)부와 지바(千葉)·후쿠이(福井)·기후(岐阜)·아이치·후쿠오카(福岡)현에선 확진자가 3명씩 발생했다. 효고현 확진자는 2명이었다. 확진자가 1명씩 발생한 곳은 홋카이도(北海道)·미야기(宮城)·도치기(栃木)·시가(滋賀)·히로시마(広島)·야마구치(山口)·에히메(愛媛)·가고시마(鹿児島)·오키나와(沖縄)현 9곳이었다.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감염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도쿄가 2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홋카이도 168명 ▲아이치현 1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오사카부 156명 ▲효고현 121명으로 5개의 지자체에서 세 자리 수가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로 ▲가나가와현 93명 ▲사이타마현 67명 ▲지바현 56명 ▲교토부 34명 ▲니가타(新潟)현 29명 ▲오이타(大分)현 25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7명 ▲기후현 15명 ▲군마(群馬)현 14명 ▲고치(高知)현 12명 ▲후쿠오카 12명 ▲도치기현 11명 ▲이바라키(茨城)현 10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33명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25일 시점 65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9명 ▲일본 국내 확진자 56명이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확진자 가운데 23일 기준 증상 개선으로 퇴원한 사람은 960명이었다. 내역을 살펴보면 ▲크루즈선 탑승자 601명 ▲일본 국내 확진자 359명이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