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소하동 역세권 휴먼시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다.
A씨는 지난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 B씨의 배우자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주거지는 긴급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2020.03.28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는 지난 27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A씨를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쯤부터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했으며, 28일 오전 9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에 대한 자세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CCTV를 확인해 역학조사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광명시민 확진자는 광명시에서 발생한 7명,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 3명, 인천공항 입국 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