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확진 보육교사 관련 안산에서만 6명 확진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이며, 안산 8·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 확진 보육교사로 인해 안산시에서만 1차 감염자 3명 2차 감염자 3명 총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안산시 보도자료 캡쳐] 2020.03.29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24일 안산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가 이뤄졌고, 25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8일 단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 해제 전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가족 등 밀접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산시는 역학조사관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 8번째 확진자는 시흥시청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안산시에서만 1차 감염자 3명, 2차 감염자 3명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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