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례=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개학 전인 내달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달 24일부터 진료(일반, 한방, 치과) 및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도입으로 의료진과 환자 접촉을 최소화해 진료의 효율을 높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자료 [사진=광양시] 2020.03.30 wh7112@newspim.com |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과 중식 시차제, 건강 점검(1일 2회 체온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읍면동의 방역취약지와 면 소재지 내 희망하는 다중이용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산하 부서별로는 '집단감염 위험시설 준수사항'과 '지방공무원 복무방안', '국민행동요령 및 사업주(직장인) 행동요령'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시 출근하지 않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국민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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