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8일과 29일 동천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쳤다.
시청 관광과 직원들과 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서면, 삼산동, 조곡동, 풍덕동 4구간에 걸쳐진행됐으며, 나들이를 나온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안전거리 지키기, 모임·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순천시청 관광과 직원들과 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3.30 jk2340@newspim.com |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추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에주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방문객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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