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협업 TF팀의 4년차 추진사항에 대해 박일호 시장과 팀원 간의 토론 및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밀양시는 시정주요 핵심사업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밀양 신경제 지도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핵심사업의 협업연계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 오른쪽) 30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업 TF팀의 4년차 추진사항에 대해 팀원 간 토론 및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3.31 news2349@newspim.com |
협업 TF팀은 민선7기 미래 100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간 업무공유 및 협의로 보다 창의적인 착안사항을 발굴하고, 예산의 중복과 행정력의 낭비를 막기위해 구성됐다.
협업 TF팀은 △시내권 관광벨트화 △영남루 랜드마크화 △해천테마거리 조성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6차산업 기반확대 △나노산업육성 △가곡동 신활력프로젝트 등 담당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연계가 가능한 관련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협업팀은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성 정립과 목표를 공유하고, 사업간 연계가 가능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 공모사업 신청, 국·도비 확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사업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서별 단편적인 사업추진에 머무르지 말고,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의 융·복합화를 통한 복합성장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밀양다움을 제대로 담아낸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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