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광군은 송림그린테크단지 입주 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 ㈜에이원스페이스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의 배경은 영광군 기업체 중 소속 직원들의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역내 정착 유도와 일·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중앙)가 ㈜대한그린에너지, ㈜에이원스페이스 두 기업간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사진=영광군] 2020.04.01 ej7648@newspim.com |
대상 사업장은 태양광발전기 제조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와 금속구조물 제조업체인 ㈜에이원스페이스로 두 기업체의 임직원들 수는 총 60여 명이다.
앞서 군에서는 대마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2개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기업체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지역 인구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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