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KPGA 시즌 개막전이 연기된데 이어 5월에 열릴 예정이던 2개 대회가 취소됐다.
2019년 'SK텔레콤' 우승자 함정우. [사진= KPGA] |
SK텔레콤오픈에 이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도 취소됐다. [사진= KPGA] |
KPGA(코리안투어)는 1일 "5월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SK텔레콤오픈2020과 그 다음주 대회인 'KB금융 리브챔피언십(5월21일~24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KPGA는 4월23일부터 치르려던 시즌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또한 KPGA는 일본 코마CC에서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입출국 제한 등으로 인해 원활한 개최 준비가 어려워짐에 따라 일본이 아닌 지난 5년 간 이 대회가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동일한 일정(9월10일~13일)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4월30일부터 남서울CC에서 열리는 시즌 2번째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개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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