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예술계에 14억원 규모의 긴급 기초 예술창작활동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대전문화재단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예술계 활성화와 자칫 단절될 수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속을 통해 지역예술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예술인 중 공고일 이전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는 전문예술인이다.
지원 제외대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대전이 아닌 자와 예술활동증명 미등록 예술인,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건강보험료 직장(본인) 가입자 등이다.
전문예술단체(극단, 무용단 등) 소속 건강보험료 직장(본인)가입자는 지원가능하다.
제출서류는 기초창작활동계획서와 예술활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지급 방식은 대전시 지정금고인 하나은행의 협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사용기한은 3개월 한정이며 사용 후 정산은 인건비성 경비지원으로 개인의 소득신고로 정산 절차를 갈음한다.
신청접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이메일(dcaf19@dcaf.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2-480-1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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