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구입 자부담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배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민은 전기자동차(전기승용차, 전기 1t 화물차) 구입 시,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지원하는 광주은행의 '쏠쏠 천사(1004) 마이카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식 [사진=광주은행] 2020.04.06 yb2580@newspim.com |
대출대상은 신안군에서 융자 추천을 받아 전기자동차 구입 예정인 신안군민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전액 신안군에서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매월 원금균등상환방식으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의 보급으로 청정 신안군을 만드는데 함께 협력해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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