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대전시설공단노동조합은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 공단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들이 생산한 빵 500개와 손소독제, 보안경 각 150개 등을 7일 기부했다.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 빵·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직원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 의료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단 양 노동조합의 뜻을 모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2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내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 설동승 이사장의 급여 기부운동 동참, 27일 간부 및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이 모금한 재난성금 1100만원 대한적십자사기부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설관리공단과 양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지역의 공기업으로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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