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긴급대출' 업무 지원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산성시장 내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임시 이전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초저금리 긴급대출' 업무 지원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한시적으로 옮겼다고 9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모습 [사진=공주시] |
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긴급대출에 필요한 서류들을 관공서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등이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이전 설치로 각종 대출서류 준비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