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보건소가 '사람중심 행복여주' 만들기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및 택시 승차장으로부터 10m 이내 47곳에 금연구역 노면표시를 오는 14일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여주시CI. [사진=뉴스핌DB] |
10일 보건소에 따르면 금연구역 표시가 없는 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차장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버스정류장 565곳, 택시 승차장 25곳의 금연구역 노면표시 현황을 점검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시가지 중심으로 각 읍·면 단위의 금연구역 47곳(버스정류장 45곳, 택시정류장 2곳)을 선정하여 금연구역 노면표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노면표시 추가 설치로 금연구역 홍보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시민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금연구역 노면 표시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향후 여주시 조례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등에도 금연구역 노면표시와 태양광LED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문화재와 도시공원을 만들어 '건강한 여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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