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솔루션 '팀즈'(Teams)'를 활용한 화상회의가 지난달 1000% 이상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원격근무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지난달 31일 하루 팀즈의 화상회의 사용 시간이 16일(9억분)의 3배인 27억분을 기록했다"며 "3월에만 100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마이크로소프트] |
팀즈 하루 평균 사용 시간도 증가했다. 3월 한 달간 팀즈를 로그인해서 로그아웃 하기까지의 평균 시간이 1시간 이상 길어졌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에 '회의 종료' 기능과 '출석 체크' 기능을 추가했다. '회의 종료' 기능으로 모임 주최자는 클릭 한 번으로 회의를 끝낼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로 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화상회의가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