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통해 메일 수발신이 가능한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PC버전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메일 PC버전 베타서비스는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이용자들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통해 메일 수발신이 가능한 '카카오메일' 서비스를 PC버전으로 선보인다. [제공=카카오] 2020.04.13 yoonge93@newspim.com |
특히 기존 모바일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메일함 생성 ▲스팸 차단 상세 설정 ▲메일 목록 화면 보기 옵션 등의 개인별 맞춤 설정과, ▲주소록 가져오기·내보내기 ▲외부메일 가져오기 등의 기능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20일부터 메일 알림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돼 챗봇 기능과 함께 메일 본문 내용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답장도 가능해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후 PC버전 추가 도입에 대한 이용자들의 문의와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감안, 다양한 신규 기능들과 함께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카카오메일이 보유한 기본 기능들과 더불어 카카오톡 내 서랍, 캘린더 등의 도구형 서비스들과의 긴밀한 연계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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