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손책누리' 도서 프로그램을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손책누리 온라인 자료 수어영상자료 [사진=국립중앙도서관] 2020.04.13 89hklee@newspim.com |
'손책누리'(손과 책으로 세상을 누리다)는 청각장애인의 문해력 증진과 책읽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수어 독서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도서관은 수어영상자료 10회분을 제공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정보접근이 취약해진 청각장애인들이 지식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다. 이용자들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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