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작들의 부재 속에 영화 '1917'이 역주행 중인 가운데 전체 일관객수는 다시 1만대로 떨어졌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17'은 전날 23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6만1785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오픈 더 도어'는 1641명을 동원해 2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3595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픈 더 도어'는 실종된 어린 아들을 찾아 헤매던 부부가 3년 후 운명처럼 집으로 데려온 아이로 인해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3위에는 '엽문4:더 파이널'이 랭크됐다. '엽문4:더 파이널'의 일관객수는 1476명, 누적관객수는 5만5429명이다.
'엽문4:더 파이널'은 '엽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았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만580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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