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최근 중앙 부처들이 발간한 각종 책자와 지상파 방송 등에 잇따라 소개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립도서관은 최근 국무조정실이 발간한 '살고 있는 동네를 살고 싶은 동네로-생활SOC 지역참여 선도 사례집'에서 시설 복합화를 통해 주민 행복을 높인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증평군립도서관 [사진=증평군] 2020.04.14 syp2035@newspim.com |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국내·외 각종 생활혁신 공간사례를 엮은 '지역, 상생을 꿈꾸다' 책자에서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생활SOC 복합화 우수사례로 꼽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방재정'에서도 혁신형 도서관으로 활용도는 높이고, 예산은 절감한 사례로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3월에는 KBS1 TV '다큐세상-대한민국, 지방대국을 꿈꾸다' 프로그램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공간,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파를 타며 주목받았다.
이처럼 증평군립도서관이 주목받는 이유는 현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잘 녹여낸 시설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개관한 김득신문학관과 도서관을 타운화화며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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