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광주시는 식중독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4천150개소에 '사회적 거리 두기' 테이블 세팅지 2만장과 마스크 2만1500개, 위생장갑 4300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기도 광주시가 배포하는 수저세팅지.[사진=경기광주] |
이번에 배부한 테이블 세팅지는 음식점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올려놓을 때 받침으로 사용하는 위생 종이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은 문구로 디자인했다. 각 음식점 식사 테이블에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깔아 놓아 손님들이 마주보지 않고 식사하기 실천을 유도했다.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배부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음식점의 위생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시내 식품접객업소의 철저한 위생 관리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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