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2번째 확진자는 부대 내 격리 중인 미국 국적 40대 남성으로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이며 부대 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부대에서 지난 13일 확진 판정 후 14일 평택시로 통보됐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43번째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 40대 여성으로 17번 미국인 확진자의 배우자다. 14일 부대에서 확진 후 평택시로 통보됐다.
두 확진자 모두 미군 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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