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8237가구 9842명에게 한시생활지원금으로 총 44억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검산동, 신풍동, 교월동,요촌동, 금구면, 금산면, 용지면 등 7개 지역 배부를 시작으로 12개 읍·면 지역은 23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4.16 lbs0964@newspim.com |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지급된 상품권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배부 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한시 생활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대리수령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거동불편자, 장기입원자 등은 본인이 아닌 부양의무자가 대상자의 위임장 및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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