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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언택트 마케팅' 유튜브 조회수 60만회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09:19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09:21

밀레니얼 세대 겨냥 콘텐츠 '올알랭 가이드' 인기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CJ올리브영이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직원이 직접 출연해 상품 랭킹과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유튜브 콘텐츠 '올알랭 가이드'가 누적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올알랭 가이드' 콘텐츠 [사진=CJ올리브영] 2020.04.20 hrgu90@newspim.com

올알랭 가이드는 '올리브영이 알려주는 랭킹 가이드'라는 뜻으로 올리브영이 지난 1월말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시리즈 콘텐츠다. CJ올리브영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주제별 인기 상품 순위를 공개하고, 매장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유용한 쇼핑 팁 등을 전한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기 상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CJ올리브영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이 유튜브 등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디지털 스튜디오도 구축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를 다양하게 자체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알랭 가이드는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상품 랭킹 정보를 재치 있게 표현하고자 기획한 콘텐츠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캐치해 소통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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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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