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얼굴없는 보스'가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좋은하늘은 "'얼굴없는 보스'의 감독판 '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를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좋은하늘] 2020.04.20 jjy333jjy@newspim.com |
이번 감독판에는 새로운 장면들이 삽입됐다. 상곤(천정명), 철회(진이한), 민정(이시아) 등 주요 캐릭터 외에 비장의 카드를 쥐고 판을 뒤집을 새 캐릭터 표수호(김형민)가 등장한다. 또 오프닝 장면에는 건달을 동경하는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추가로 넣었다.
'얼굴없는 보스'는 건달 세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 영화는 "실제 건달의 세계는 멋있지 않다는 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겠다"는 의도로 제작됐지만, 결국 조폭 미화란 혹평 속에 누적관객수 2만4441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