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륵사관광지 주차장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교 개학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용 재배농가 등을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산물 특별 할인판매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CI. [사진=뉴스핌DB] |
여주시에 따르면 비접촉의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을 시도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의 착한소비를 이끌어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등 지역농민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지역소비자가 소비하는 지역내 선순환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기대하고 있다.
판매품목은 8가지 종류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5㎏에는 쌈채류, 고구마, 오이, 애호박, 깐도라지, 모둠새싹, 대파가 들어있고 돼지고기 세트 2㎏는 불고기1㎏, 갈비 1㎏로 구성되어 있다.
또 하루까고구마 5㎏, 봉지사과 1.5㎏, 유정란(15구), 절화류(튤립, 칼라)가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시중가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품목별준비량 선착순 구매로 조기품절 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특별 할인판매전 운영으로 학교급식 납품농가 등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여주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친환경농산물 등의 판매를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판매의 장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