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신동헌 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경기광주시]2020.04.21 observer0021@newspim.com |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착수보고회에서 광주역, 경안천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전체적인 배치계획과 교통처리계획 등 주요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기본구상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합리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경제문화국장을 단장으로 총 4개반 20명으로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 T/F팀을 구성했으며 부서간 협업을 통해 설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종합운동장 건립 시 체육회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계획, 수익시설계획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종합운동장을 건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건립사업은 오포읍 양벌리 23-9 일원에 부지면적 11만6200㎡, 건축연면적 2만300㎡, 관중석 1만2000석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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